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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창사 이래 최대 실적…지난해 순이익 1644억원

보장성 중심 영업활동 등 영향…시가배당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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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5.02.25 13:49:11

▲(사진제공=동양생명)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4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164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부동산 관련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고, 보장성 중심의 영업활동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2496억원, 1206억원이며 총자산은 20조4257억원으로 전년대비 13.1% 늘어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다. 주식배당은 2013년 200원에서 350원 증가한 550원으로 시가배당률은 5.0%다.

대신증권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동양생명이 2014년 4분기 우수한 실적을 기록, 업계 최고 수준의 배당약속을 지켰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 1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해 보험사의 대표적 건전성 지표인 위험기준자기자본비율(RBC: Risk Based Capital)은 237.0%로 전년대비 10.3%p 늘었다. 전속설계사수도 3841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에도 FC, 다이렉트 등 전속 조직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양생명은 올 한해 실적 목표치를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조4117억원, 영업이익 1745억원, 당기순이익 1405억원으로 세웠다.

양적인 성장보다는 내실 강화, 즉 보장성보험의 성장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신뢰 회복’, ‘보장성 중심 영업신장’, ‘육성체계혁신’, ‘리스크관리 선진화’를 4대 혁신과제로 삼아 올 한해 경영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유안타증권은 “올해에는 외형보다는 설계사 유지 및 이탈을 방지하는 기조로 갈 계획으로 보인다”며 “투자이익쪽에서 큰 손실이 없고, 사업비차가 회사의 예상대로 관리된다면 회사측이 제시한 금년 순익 1405억원은 크게 무리한 수치는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현재 주가는 2015년 예상 BPS 1만7989원 대비 PBR 0.66배. 3년 연속 ROE 7.6% 대비 저평가 수준으로, 보장성 중심의 영업과 설계사 채널 확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저평가 매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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