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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3,899명 인사 단행

박종훈 교육감 취임 후 실시된 실질적 첫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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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2.05 15:01:00

(cnb뉴스=강우권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3,899명에 대한 2015학년도 3월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박종훈 교육감이 공약에서 밝힌 바와 같이 교원 인사를 2월 초에 실시해 교사들이 새학기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교사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예년에 비해 10일 이상 일찍 발표됐다.


이에 따라 인사발표 이후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던 새학기 교육과정 운영과, 부임지 이동에 대한 불편함이 해소되어 교사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교육청의 이번 정기인사는 도내 유치원 교사 114명, 초등교사 1,382명, 유치원 원감 9명, 초등 교감 95명, 중등교사 2,299명 등 모두 3,899명이 승진, 전보 또는 전직으로 근무지를 이동하게 됐다.


이번 인사에서 제외된 유, 초등, 특수, 중등 교장 인사 및 교육전문직원의 인사는 교육부의 중앙인사가 예상되는 2월 20일 이후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정기인사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유․초등의 경우 교(원)감급 인사는 전체 104명으로 ▲시․군간 교(원)감 전보 24명을 비롯해 ▲국공립교류 1명 ▲교사에서 교(원)감 승진 73명이며 ▲교육전문직에서 교(원)감 전직은 6명이다.


교사는 유․초등 신규임용 및 시․도간 교류를 포함해 전체 1,496명으로 ▲수석교사 신규임용 5명, 면직 1명 ▲시도간 교환 121명 ▲타시도로 전출 77명 ▲타시도에서 전입 77명 ▲국․공립간 전출입 9명 ▲시군간 전보 유치원 교사 88명, 초등(특수, 사서, 보건, 영양, 상담교사 포함) 916명 ▲유치원 신규교사 26명 ▲초등 신규교사 임용 176명이다.


중등의 경우 ▲시․군간 전보 1,941명 ▲국․공립 간 교류 10명 ▲시․도 간 교류 43명이며 ▲신규임용 예정인원은 305명으로 모두 2,299명이 임용됐다.


교육부 중앙 인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교사와 교감급 이동에 한정된 이번 인사에 이어 교장, 장학(연구)관급 인사가 이루어지고 나면 박종훈 교육감 취임 후 실시된 실질적 첫인사라고도 할 수 있는 정기인사의 특징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교사와 교감은 철저하게 전보서열에 의해 생활근거지와 희망지를 중심으로 실시해 교직의 안정을 기하고 교육력을 제고하는데 주력했다" 며 "향후 교원 인사에서도 교사들이 새로운 학교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할 수 있도록 2월초 인사를 정착시켜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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