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 기술교육으로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일품요리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및 농촌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대로 불균형하게 영양을 섭취하는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한 식생활로 개선하고자 다음 달 4일부터 27일까지 주 1회씩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 1층 식품가공 연구실에서 15명을 대상으로 고성군 농·특산물을 이용한 일품요리 실습 상반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농촌 1인 가구 남성 등 신청을 원하는자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생활팀(680-3931~3933)에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이에 따른 교육비는 자부담 10,000원이며 경동대 외식사업경영학부 한식 및 양식 출강 등 다수의 경력이 있는 황영희 강사가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식품가공 기술교육을 통해 고성군 농·특산물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더욱 질 좋은 농촌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