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 고성군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 규모는 신규 35억 원, 연장 85억 원 등 총 120억 원으로 신청 자격은 고성군에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공고일 현재 3개월 이상 계속 사업을 영위 중인 업체로 매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고성군 소재 농공단지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건축 허가(신고)를 마친 중소기업이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업, 건설업, 서비스업 등이다. 단 사치·향락·투기 등의 소비성 업종 및 그 밖에 군수가 제외하는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설투자금 및 운전 자금의 용도로 2년간 가능하고 제조업은 2억 원 이하 기타 업종은 5천만 원이하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업체는 대출 금리의 3% 이내 이자보전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를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 사업 계획서 등을 첨부해 다음 달 13일까지 군청 신성장체육과 기업유치 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지원 적격 여부를 검토해 다음 달 20일까지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해 이차보전율을 지원할 방침이다. 문의사항은 군청 신성장체육과 기업유치팀(680-306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