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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올해 여성 취·창업 집중 지원

취업·창업지원 맞춤형 교육 등 6개 분야 49개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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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1.21 10:56:42

(CNB=강우권 기자)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미래를 선도할 당당한 여성인재양성’을 목표로 2015년도 교육운영계획을 세워 6개 분야 49개 과정, 3,140명에 대한 교육을 1월부터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능력개발센터는 취업·창업지원을 위한 맞춤교육, 잠재능력계발교육, 시군 이동 연계교육, 전문상담원양성교육 등 도내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또 다양한 능력 개발을 통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시키기 위한 시대적 흐름에 맞는 교육 과정 운영으로 도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과정 중 취업·창업지원과 잠재능력계발과정은 사회경제활동을 준비하는 20~40대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하며, 정보기술자격시험(ITQ) 등 컴퓨터 관련 교육과 캘리그라피, 수납전문가, 스토리텔링수학지도사 교육 등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취업을 원하는 경우 센터 내 소재한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정성희)와 연계해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00년부터 실시한 성·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과정은 전국 지자체 중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과정으로 우수한 강사진과 알찬 교육내용으로 센터 내 인기과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민들의 교육만족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동화구연 길라잡이, 청소년패션디자인진로직업체험교실, 교류분석 상담사 초급, 문자해득교육 등 9개 과정을 신설해 3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며, 문자해득의 경우 학령기 배움의 시기를 놓친 도내 비문해 성인들에게 검정고시 없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된다.


현재 1월부터는 취업창업 지원을 위한 맞춤교육으로 의상디자인, 홈패션, 메이크업, 반찬창업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기술기능교육이 실시되고 있고, 3월부터 각 분야별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충도 경남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은 "여성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는 여성의 전당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선 도민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발굴·운영해 여성 취·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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