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밀양시는 소중한 자녀를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입학 아동 대상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사업대상은 관내 2015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730여 명이며 만4~6세에 접종을 마쳐야 하는 DTaP(5차), 소아마비(4차), MMR(2차), 일본뇌염(사백신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모두 4종의 예방접종이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 민원24(http://www.minwon.go.kr), 접종한 의료기관, 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하며 미완료한 접종은 보건소, 보건지소,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예방접종 금기자‘ 및 ‘의료기관에서 전산등록이 불가한 경우‘에는 접종받은 의료기관에서 취학아동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입학 시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학전 아동은 만 4세이후 감염병에 대한 면역이 점차 약해져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아동의 건강을 위해 빠트린 예방접종이 없는지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