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진주시는 농산물 소비성향과 구매패턴 다양화와 대형유통업체를 포함한 새로운 유통 업태의 등장 등 급변하는 농산물유통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로컬푸드직매장 설치, 공동선별장 기자재 지원 등 농산물유통시설 현대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분야별 지원 사업으로 고령농업인 및 소농에게 안정된 판로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로컬푸드직매장 설치, 농산물 홍보 및 전시판매행사 추진, 국내유통농산물 물류비지원, 농산물유통기반시설 및 장비지원, 고속도로휴게소 내고장 으뜸산품 판매점건립 등 총 12억 9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농산물유통기반시설 및 물류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한 사업신청을 받아 현지 조사후 농정심의회를 거쳐 2월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