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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2015 토종산천어 종복원 국제심포지엄 개최

화천청소년수련관에 국내외 전문가 200여 명 모여‥ 국내 내수면 자원 발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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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5.01.18 21:30:56

▲▲(사진제공=화천군청)

(CNB=최성락 기자) 화천군은 18일 우리나라 토종산천어 종복원과 관리전략을 모색을 위해 20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심포지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화천 산천어축제를 지역 산천어 기반산업으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국가기관과 MOU를 체결해 토종산천어 종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2013년 12월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강릉원주대학교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토종산천어와 담수어의 생태계 관련 연구업무 교류와 토종 산천어 복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작년 1월 5일 산천어축제 기간 중 토종산천어 종복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는 1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두 번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은 최문순 화천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정우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부원장,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채성 동해지사장, 화천군의회 이흥일 의장의 축사와 함께 1부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제공=화천군청)

또 2부에서는 일본 동경대학교 코지 마부치(Kohji MABUCHI) 교수, 한국산자원관리공단 양양연어사업소 책임연구원 송하연 박사, 前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성기백 박사, 일본 북해도립종합연구센터의 히로카즈 우베라(Hirokazu URABE) 책임연구원, 미국 연방정부기관 어류·야생동물보호국 양식기술자인 잭 크리스찬센(Jack R. Christiansen), 미국 덕밸리 인디언보호구역 어류·야생동물·공원관리 서진원 소장 등의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를 했다.

특히 국내 토종산천어의 유전자적 분석을 통해 국내 토종산천어의 서식지를 찾은 송하연 박사의 연구발표와 화천군의 산천어 서식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논한 前 중앙내수면연구소 성기백 박사의 연구 결과 발표는 국내 최초로 발표되는 연구자료다.

해수부 수산과학원 이완옥 연구관은 "일본에서의 산천어 보존방안 사례와 산천어 3배체 생산 기술 관리전략에 대한 미국 전문가의 기술적인 이전 등에 기대가 크다. "고 말했다.

한편 최문순 화천군수는 "무엇보다 토종산천어의 종복원은 축제의 질적 향상과 세계화를 위해서라도 만드시 필요한 것 "이라며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일본산천어 외래어종 유입 및 생태교란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적인 수준의 관리전략을 학습해 국내 내수면 자원을 발전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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