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 LINC사업단이 경남전문가네트워크협동조합, 창조엔젤투자클럽 등과 잇따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창원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박승엽)은 경남전문가네트워크협동조합(이사장 이문기)과 산학협력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박승엽 LINC사업단장, 경남전문가네트워크협동조합 이문기 이사장, 김찬모 고문, 박상길 사무국장, 김미종 전문위원, 최창석 전문위원, 임다혜 간사 등 대학과 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했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LINC사업과 연계해 ▲산학협력에 대한 상호 분석 및 정보 교류 ▲기술개발에 대한 지도 및 지원 ▲창업동아리 및 창업교육에 대한 사업화자문 등에 대해 협력하고, 창원대 가족회사에 대한 기술개발 및 혁신을 위한 지원, 재직자 및 창업자 교육 등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창원대 LINC사업단은 창조엔젤투자클럽(회장 김찬모)과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학생창업에 대한 정보 교류, 창업아이템 개발에 대한 지원, 창업교육 및 창업아이템의 사업화 투자 자문, LINC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 평가 및 멘토링 제공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편 창원대학교는 2012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에 선정돼 1단계로 지난 대학 체제를 산학협력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2단계 사업 연속선정에 따라 올해는 산학협력의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