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시설공단 제6대 노조위원장에 한정필 현 위원장이 당선됐다.
이에 따라 한 위원장은 오는 2월 1일부터 2018년 1월 31까지 3년 간 공단 노동조합을 이끌게 됐다.
공단노조에 따르면, 14일 치러진 제6대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총 437명(96%)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에 한정필 후보가 239표를 획득, 198표를 얻은 김성규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현장 직원들의 고충과 마음을 더 깊게 알게 됐다”며 “직원들의 마음을 진실하게 대변하고, 공단 발전을 위해 힘쓰는 위원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