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도는 최구식 前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정무부지사로, 조진래 前정무부지사를 새로 신설되는 정무특별보좌관으로 각각 임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되는 최구식 정무부지사는 진주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차장 대우,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 제17대 및 제18대 국회의원(진주 갑)을 지냈다.
조진래 정무특별보좌관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법무법인 김해&세계 변호사, 제18대 국회의원(의령·함안·합천)과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도는 금번 인사 배경으로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 추진과 서부권대개발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협력강화와 투자유치 확대 등을 위해 학식과 경험, 능력 등을 두루 겸비한 인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무부지사와 정무특별보좌관은 공개모집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7일 오전 9시 30분에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