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시는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시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2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3.0 평가’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 추진성과를 ‘투명한 정부’, ‘유능한 정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정부’ 분야로 나눠 추진실적 검증을 거쳐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 등의 방법으로 진행됐다.

경남도와 행정자치부의 2차에 걸쳐 실시된 평가에서 창원시는 지방자치단체 선도과제로 선정된 ‘빅데이터를 이용한 전통시장 활성화’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협치의 One-Stop 서비스인 ‘스마일홈닥터’와 치매환자 등을 위한 ‘GPS 위치추적단말기 보급’도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일자리만들기 민관산학본부 운영, 공공데이터 정보공개, 재정공시 노력, 우수사례 벤치마킹, 단체장 관심도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창원시 백만희망창작소 운영과 도심재생사업 추진을 통한 온․오프라인 국민소통이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정철영 창원시 안전행정국장은 "창원시는 정부3.0 성과 창출과 전파로 전 시민이 행복한 시정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우리시는 전 시민과 함께 정부3.0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개발과 성과창출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