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 간호학과는 (재)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14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대학교 간호학과는 정부인정 인증을 획득한 ‘인증 간호교육 기관’이 됐다.
창원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간호교육인증평가를 위해 지난 9월 간호교육인증평가 자체평가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이후 10월 평가원의 현지방문평가를 통해 졸업학년 학생들의 핵심기본간호술 평가와 각 영역별 실사평가가 이뤄진 끝에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창원대 간호학과의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은 2019년 12월 11일까지 5년간 인증이 유효하며, 창원대 간호학과 졸업생은 2017년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의료법 제7조에 따라 간호사 국가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창원대학교 간호학과 이인숙 학과장은 “이번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인증은 창원대 간호학 과의 간호교육 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간호전문직의 요구수준에 부합하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 수준 높은 성과중심 교육체제를 갖추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