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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하동 인재육성 장학기금 줄이어

하동군장학재단, 거제하동향우회·공대일 합천부군수·익명 기부자 등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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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12.26 08:52:51

(CNB=강우권 기자) 연말을 맞아 하동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이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26일 (재)하동군장학재단에 따르면 재거제하동향우회(회장 하병갑)가 고향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지난 20일 ‘송년의 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기금 100만원을 전해왔다.


거제향우회는 2003년 장학재단 설립 때부터 12년째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며 지금까지 13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하동 출신의 공대일 합천부군수도 지난 21일 자녀 결혼 축의금이 의미 있게 쓰이길 바라는 뜻에서 각종 기념일이나 생일, 결혼, 승진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장학재단의 ‘기부데이! 좋은데이!’에 200만원의 장학기금을 내놨다.


공대일 부군수는 앞서 1985년부터 30년간 고향 악양면의 중앙경로당과 대축마을경로당에 매월 일정액의 기부금을 송금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화개장터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 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익명 기부자가 지역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을 찾다가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해 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양호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원들은 하동의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인재를 길러낸다는 소임을 맡고 기금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연말에 이어지는 장학기금 기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장학재단은 은행금리의 하락으로 정기예금 이자수입으로는 장학 사업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자동이체 확산 추진, ‘기부데이! 좋은데이!’ 수혜자 장학금 되돌려주기, 정기적인 기금 출연 관내 사업체 명패 달아주기 같은 기금 확보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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