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3일 오전 강당에서 제36회 경남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비롯해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초․중등학교 교장, 경남교직단체장, 수상자 가족 및 본청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제36회 경남교육상 수상자는 사천고등학교 강영철 교장을 비롯해 ▲경남산업고등학교 김백훈 전 교장 ▲산청초등학교 서미옥 교장 ▲거제고현중학교 장병공 교사 ▲반송중학교 전경석 교장 5명이다.
경남교육상은 교원, 교육전문직, 일반직, 민간인 가운데 학교경영, 교육연구, 학생지도, 교육여건 조성에 탁월한 공적을 세워 경남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어 교육 공통체의 귀감이 되는 관계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경남교육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남교육상 수상자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지역교육지원청, 학교 등에서 기관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해 교육환경개선, 지역발전 및 인재육성을 위해 헌신했으며 수상자들의 업적이 곧 경남교육의 성과로 인정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의 공적은 경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다른 교원들에게 귀감과 사표가 되어 새로운 씨앗을 뿌리는 일로 이 상을 제정한 진정한 뜻으로 알고 길이 이어지기를 소망한다" 며 "오늘의 수상자들이 있기 까지 인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수상자들의 가족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