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한국 뮤지컬 배우 홍광호, 해외 뮤지컬 시상식 후보에 올라

뮤지컬 '미스 사이공'으로 영국 웨스트엔드서 '최고의 조연 배우' 후보

  •  

cnbnews 김금영기자 |  2014.12.08 11:24:18

▲뮤지컬 배우 홍광호.(사진제공=클립서비스)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해외 뮤지컬 시상식 수상에 이어 잇따라 후보로 노미네이트되며 한국 배우의 저력을 세계 뮤지컬 시장에 알리고 있다.


홍광호는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뮤지컬 '미스사이공' 25주년 기념 뉴 프로덕션의 '투이(Thuy)' 역으로 캐스팅돼 한국인 최초로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바 있다.


성공적인 해외 데뷔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014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월드닷컴어워즈'에서 '새로운 프러덕션 뮤지컬: 조연 남자배우'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리고 연이어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15회 'Whats On Stage Awards'에서도 미스사이공의 투이 역으로 '뮤지컬 부문, 최고의 조연 배우'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것.

▲Whats On Stage Awards 후보자 캡쳐이미지.(사진출처=http://vote.whatsonstage.com/)

영국 공연정보 매체 'Whats On Stage'(www.whatsonstage.com)에서 진행하는 이 시상식은 매 해 웨스트엔드에서 공연된 작품을 대상으로 관객과 대중이 직접 후보자를 선정하고,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정하는 시상식이다. 작품과 배우에 대한 현지 관객들의 만족도와 호응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상식이라 할 수 있다.


이번 15회 Whats On Stage Awards는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최종후보자 선정투표가 진행됐고, 이달 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최종수상자 선정투표가 진행된다. 최종수상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 15일 영국 웨스트엔드의 프린스 오브 웨일즈 극장에서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홍광호와 더불어 '에비타'의 벤 포스터, '써니 에프터눈'의 조지 맥과이어, '미스사이공' 휴 메이나드, '맴피스'의 롤랜 벨 등도 함께 노미네이트 됐다. 현지의 쟁쟁한 배우들과 다시 한 번 실력을 겨루게 될 그의 해외에서의 연이은 수상 소식이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미스사이공'에서 베트남 장교 투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홍광호는 내년 5월까지 영국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한국 무대에 복귀 전에 두 번째 단독콘서트'HONGCERT_런던에서 온 편지'를 내년 2월 6일부터 8일까지 올림픽홀에서 열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