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봉평동건강위원회(위원장 김재본)에서는 지난 28일, 봉평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봉평동 건강위원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봉평동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발전대회'를 가졌다.

식전행사로 윤경미 강사의 ‘건강체조 맛보기’ 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금연성공자 금연증서 수여, 김재본 위원장의 인사말씀과 강혜원 시의회의장의 격려사에 이어 PPT 자료로 2014년도 사업을 보고하고 이용운 봉평동장과 경상대학교 박기수 자문교수의 총평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봉평동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은 '경남헬스 3․3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도에 봉평동지역이 선정돼 2017년도까지 연차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행복플러스사업은 26명으로 구성된 봉평동건강위원회가 올해 3대 역량강화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한 금연 프로그램, 신체활동강화 프로그램, 건강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이날 사업추진 성과를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평가받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용운 봉평동장은 총평을 통해 "우리지역의 좋은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유도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한 건강위원들께 감사드리고, 내년도에도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기수 경상대학교 자문교수는 “행복의 우선순위가 건강이라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에 맞게 추진한 3대 역량강화사업의 성과가 높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