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시상식' 현장.
여성체육대상은 김운용 전IOC 부위원장이 자신의 아호인 '윤곡'을 따 1988년 제정한 윤곡여성체육대상의 연혁을 이어오는 자리로 열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규모가 확대돼 그 해를 빛낸 여성체육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여성체육인 리더십 함양에 힘쓰고 있다. 특히 아마추어 여성 체육 선수를 격려하고 여성체육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 윤곡여성체육대상엔 손연재(리듬체조)가 선정됐고 여성체육지도자상은 임오경(핸드볼), 신인상은 양하은(탁구), 장애인체육상은 이도연(사이클), 특별상은 의령꽃미녀FC 축구단(축구)이 수상했다. 그리고 꿈나무상엔 고가영(유도), 이근아(수영), 정서희(육상)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