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양산시는 지난 22일(토) 오전 7시부터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는 24절기의 20번째에 해당하는 소설(小雪)을 맞아 개최됐으며 걷기를 통한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과 범국민적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약 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양산천변을 걸으면서 立冬(입동)과 大雪(대설)사이의 절기인 小雪(소설)이 전하는 정취를 만끽했다.

양산시는 2009년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하고 ‘건강’을 시정의 최상위 정책으로 삼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월별 테마 건강 걷기 대회는 그 시책 중 하나이다.

양산시보건소장(신정하)은 “우리 시의 건강도시 월별 테마 걷기 대회 사업은 지난 10월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국제컨퍼런스에 소개된 우수한 시책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