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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애환 담은 뮤지컬 '정글라이프', 대학로 무대 올라

다음달 31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1관서 3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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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기자 |  2014.11.04 11:37:16

▲창작 뮤지컬 '정글라이프' 공연 장면.

빌딩 숲속 정글의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직장인들의 삶을 담은 창작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대학로에서 재공연된다.

지난해 11월 초연 이후 올해 2월 2차 공연을 끝낸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오늘(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3차 공연에 들어간다.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정글과도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 직장인들의 오피스 라이프를 담은 작품이다. 여기에 등장인물을 동물에 빗댄 상상력,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배우들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 밝고 경쾌한 안무 등이 어우러진다.

낙하산으로 들어온 사장아들 '오레오 상무' 역은 뮤지컬 '락시터', '미라클', '달을 품은 슈퍼맨' 등에 출연한 박태성이 맡았다. 박태성의 배우자이자 tvN '롤러코스터3'와 MBC '마의' 등 방송과 뮤지컬 '들플2', '헤드윅', '노트르담드파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문혜원이 회사에 모든 인생을 건 홍호란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김윤지는 초연, 재연에 이어 이번 공연까지 '홍호란 부장'으로 캐스팅됐다. 그리고 그룹 스페이스 에이(Space A)의 리드보컬 이시유가 미모와 몸매를 무기로 성공적인 결혼을 위해 오레오를 유혹하는 '하예나' 역을 맡아 박태성과 호흡을 맞춘다.

열정으로 똘똘 뭉친 핏댕이 신입사원 '피동희' 역에는 뮤지컬 '화랑', '사랑은비를타고'에 출연한 김수민이 열연하고, 김태이도 같은 배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도 원종환, 고현경, 이든, 조환준, 한수연, 이세나, 김채은 등이 출연한다.

공연 관계자는 "브로드웨이 대작들이 난무하고 있는 현 뮤지컬시장에서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촉망받는 장대높이뛰기 선수였던 동희가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고 소속 실업팀의 모기업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 시대 직장인들의 애환을 뮤지컬로 흥겹게 풀어냈다. 다음달 31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공연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02-766-9001.

▲창작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3차 공연을 가진다. 사진은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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