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동 작가가 소아암 돕기에 나선다.
작가는 CNB미디어와 서울대병원이 공동 주최하는 '사랑·나눔·기쁨'전에 참여한다. 다음달 진화랑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암에 맞서 싸우며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어린이들을 예술의 힘으로 돕고자 기획됐다.
사진을 능가하는 생생한 묘사력과 안정감과 조화가 돋보이는 색채감각을 담은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작가는 이번 전시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했다.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펼쳐지는 후원전에서 작가의 작품을 감상 및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CNB미디어와 서울대병원이 공동 주최하는'사랑·나눔·기쁨'전은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진화랑에서 열린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13일 오후 4시에 진화랑에서 진행된다. 전시에서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은 서울대병원 소아암 병동에 기부돼 소아암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