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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미용인의 도약을 꿈꾼다

제10회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 상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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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대구경북CNB기자 |  2014.10.22 18:19:00

경북 미용산업계가 재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축제가 열렸다. 경상북도는 21일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를 열었다.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대한미용사중앙회 경북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미용인의 기술 수준 향상과 우수 미용인을 육성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학생부 21개 종목, 일반부 16개 종목으로 총 2개 부문 37개 종목에 약 1500여명(선수 300명, 모델 및 참관인 1200명)이 참가해 새로운 유행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는 미용계의 기술을 마음껏 뽐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경상북도지사배 미용경기대회는 격년제로 열리는 지역 미용계의 큰 축제다. 그동안 뷰티 전문 우수인력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날 학생 및 일반의 미용경기와 작품발표 외에도 부대행사로 헤어쇼와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미용경기대회를 통해 미용인들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습득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트랜드에 대응할 수 있고, 미용관련 뷰티 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로 지역 업체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미용은 외면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한 사람의 고유한 개성까지 창조하는 분야로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면서 “경상북도에서는 앞으로 본 대회를 더욱 내실 있게 개최해 뷰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홍석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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