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면서 창조경제 핵심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영진전문대학이 ‘2014종합작품전’ 행사의 하나로 제1회 영진인문학 백일장을 개최했다.
영진전문대 도서관은 학보사와 함께 재학생들이 인문학에서 얻은 소양과 가치관을 정립해 창조경제 주역이 될 미래 동량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했다.
백일장은 14일 오전 10시 시제로 ‘청춘’이 발표되면서 시작됐다. 교수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글짓기에는 재학생 97명이 참가해 100분간 글 솜씨를 뽐냈다.
장원은 심사위원 전원이 수작으로 뽑은 조은빛(국제관광계열 1년)씨의 ‘검색되지 않은 나의 꿈’이, 차상은 노가희(유아교육과 1년), 차하는 신지연(유아교육과 2년)씨가 선정되는 등 총 28명이 입상했다.
장원 수상자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시상하는 등 입상자와 참가자들에게 400여만 원의 상금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강신정(간호학과 교수, 도서관장)대회장은 “백일장에서 본 학생들의 글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며 “정서 함양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상하반기에 인문학발표회와 백일장을 지속적으로 열 생각”이라고 했다./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