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면접에서는 뷰티스타일리스트과, 피부건강관리과, 호텔조리과, 제과제빵커피과 등 4개 학과에서 성적 대신에 수험생의 꿈과 열정, 끼 등을 평가해 선발하는 비교과전형을 실시했다.
이들 학과는 교수들과 산업체 CEO를 중심으로 구성된 면접관들이 수험생들의 인·적성 검사 등을 평가했다.
이날 간호학과 등 26개 학과 면접고사장을 방문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한 김선순 총장은 “수성대는 휴먼케어 특성화의 비전과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산업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면서 “학생들을 부모의 심정으로 교육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수성대는 2015학년도에 26개 학과에서 모두 1381명(정원내)의 신입생을 선발한다./홍석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