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의 초음파를 다루는 전시가 열린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는 병원 2층 로비에서 '새생명의 기쁨'을 주제로 태아 초음파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에는 3D와 4D로 촬영된 태아의 다양한 모습의 사진과 함께 출생 이후의 모습을 함께 담아 태아 때 모습과 출생 후 현재의 모습을 서로 비교해 볼 수 있다.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는 "병원을 방문하는 일반 시민들에게 생명의 신비를 보여줘 임신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사진전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저출산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진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진전은 17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