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의 두 번째 팀이 다음달부터 공연에 합류한다.
이번 공연에서 두 번째 팀인 '눈꽃사슴팀'은 다음해까지 이어지는 서울 공연과 지방 공연(진천, 함안, 청양, 진주, 구리, 부산) 무대에 오르는데, 현재 공연 중인 '노란박새팀'과 번갈아가며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제작사 쇼플레이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주는 감동은 같지만, 노란박새팀과 눈꽃사슴팀이 선보이는 공연은 전혀 다르게 꾸며진다"며 "각 캐릭터의 성별이 바뀌기도 하고, 극 중에서 역할 별로 부르는 넘버가 바뀌기도 한다. 동선 또한 변화가 생기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한 공연에서 두 가지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두 번째 팀 합류와 더불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스킨케어 관리이용권 증정 및 공연 종료 후 진행되는 배우들과의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이벤트는 관객들로 하여금 공연의 감동을 좀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또한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SNS를 통해 인증샷을 올리면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외국 국적 소지자에 한해 45% 할인이 가능하다.
쇼플레이는 "10월에는 매주 특정 요일을 지정해 연인들을 위해 꽃바구니와 와인을 증정할 예정이며, 더불어 SNS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다음해 1월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