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의 오상진과 남주혁이 패션 매거진 '쎄씨' 10월호에서 색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동반 출연을 계기로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은 '학교 밖 껄렁한 아이들'이라는 콘셉트로 화보 촬영에 나섰다. 특히 늘 반듯한 이미지만 보여줬던 오상진의 파격 변신은 눈길을 끌었다. 잘 빗어 올린 올백 머리에 라이더 재킷과 화려한 수트를 소화했다.
모델이 본업인 남주혁의 옆에서 조금은 어색했을 법도 한데 남주혁 못지않게 과감한 포즈를 취하고 멋진 표정연기를 보여줘 현장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남주혁은 바뀌는 의상에 맞춰 즉각 포즈와 표정을 바꾸는 등 능수능란하게 현장 분위기를 리드했다.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연신 웃음을 끌어내 '성격까지 좋은 스타'라는 칭찬을 들었다.
오상진과 남주혁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출연 외에 최근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는 공통점을 가졌다. 화보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 뿐 아니라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남주혁은 "연기는 참 재미있는 분야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연기를 하고 싶다. 연기공부도 충실히 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상진도 "남주혁과 같은 작품에서 연기해보고 싶다. 오늘 화보 컨셉트처럼 반항아와 반항아의 형으로 등장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오상진과 남주혁이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