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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도박중독 예방‧치유센터 사업 선정

11월 대구‧경북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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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락현기자 |  2014.08.12 14:22:35

▲계명대-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협약 체결식 모습(좌부터 장승옥 교수, 이광자 원장).(사진/계명대 제공)

지역의 한 대학이 지역사회의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를 위해 발 벗고 나서 화제다.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최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광자)에서 주관하는 ‘도박중독 예방‧치유센터’운영사업에 선정됐다.


‘도박중독 예방‧치유센터’운영사업은 도박중독자를 위한 체계적인 예방‧치유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 도박중독으로 인한 폐해와 부작용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도박의 심각성에 대해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지난 6월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 계명대는 서류심사(1차 심사), 프리젠테이션심사(2차 심사) 등을 거쳐 대구‧경북권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3년 동안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게 됐으며, 3년 후 사업 평가결과에 따라 지속적인 사업 진행도 가능하게 됐다.


계명대는 이번 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해부터 심리학과(박권생, 김남균, 손영화, 최윤경, 손은정, 윤혜영 교수), 간호학과(이경희 교수), 사회복지학과(장승옥 교수)가 TF팀을 이뤄 도박중독 예방, 치유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 및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3년 동안 매년 4~6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 계명대는 지역사회에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도박중독 치유 전문인력 양성, 지역사회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 시스템 구축 등 관련 핵심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대구‧경북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개원을 시작으로 ▲도박의 폐해, 부작용에 대한 교육, 예방 및 홍보 ▲도박중독 위험군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 ▲도박중독 치유‧재활을 위한 교육, 상담 및 관련 프로그램 운영 ▲도박중독자 및 그 가족들에 대한 사례관리 ▲도박중독 예방‧치유를 위한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등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장승옥 운영위원장은 “준비기간이 부족했지만 여러 관련학과 교수님들께서 합심해 임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지역의 범위가 넓어 우리 대학교를 거점센터로 두고 경북 지역(포항 등)에 위성 컨소시엄을 운영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좋은 결과를 도출해 3년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지난 5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서울 종로구 재동 소재)에서 도박중독 예방‧치유센터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대구‧경북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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