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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건강, 우리가 디자인 한다.

경북도, 주민 주도형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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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락현기자 |  2014.08.11 13:18:57

▲발대식 모습.(사진/경북도 제공)

지역주민이 직접 만들어 가는 ‘경상북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이 활성화를 띄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경상북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시‧군, 읍‧면‧동별 건강순위를 바탕으로 3년간 20개 마을에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되는 ‘건강한 우리마을, 행복한 경북만들기’프로젝트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사회의 표준화사망률 및 주요 건강행태와 취약인구수 지표를 분석해 건강취약지역 순위를 공개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에 대한 인식변화와 자발적 계획수립으로 맞춤형 통합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자치조직인 마을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마을건강지기의 실무역할과 지역 6개 대학교의 의과대학 및 간호학과 교수 1명씩 전담 배치하고 있으며, 도와 시‧군보건소, 읍‧면사무소 등 행정기관은 단순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맞춤 통합건강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업무방식과는 차별된다.


지난 2월 20개 대상마을 선정이후 추진개발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해 사업 매뉴얼과 건강조사 설문지 개발, 홍보자료 기획, 마을별 지원교수 지정 및 자문위원 운영으로 읍면‘리’까지의 지역사회 건강행태의 정확한 분석‧진단을 통해 마을별 건강지표를 사실 그대로 공개 설명해 주민 스스로 건강인식 변화와 문제점을 발견, 우리마을에 맞는 건강프로그램을 찾아내고 있다.


또 마을건강위원과 건강지기 등 지역 건강리더에 대한 역량교육과 주민 주도적 참여형 건강새마을 사업을 위해 지난 7월말 김천시(대덕면)를 비롯한 4개 마을건강위원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우리마을 건강은 우리 스스로가 디자인해 수행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의식 경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지난 8일 열린 발대식에서 “발대식을 계기로‘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으며, 도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3시 영양군 사례마을(입암면)에서 거행된 발대식에는 마을주민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지역사회 현황 설명, 스포츠 댄스 및 건강새마을노래 합창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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