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자발호흡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호흡유지를 위해 의료진의 협력에 의한 기관내 삽관술(Endotracheal Intubation) 간호를 실습하는 모습.(사진/대구과학대학교 제공)

대구과학대학교 대표 특성화 학과인 간호학과의 2015학년도 입학정원 증원이 확정됐다.
 
대구과학대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2015학년도 전문대학 보건·의료정원 배정결과’에 따라 간호학과의 입학정원에 대해 30명의 인원 증원을 인가받았다고 4일 밝혔다.
 
증원을 인가 받은 간호학과는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 기존 200명에서 30명 늘어난 230명의 학생을 선발하게 됐다.
 
이로써, 대구과학대는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물리치료과 15명 증원과 2012학년도 치위생과 신입생 30명, 2013학년도 물리치료과 신입생 10명, 2014학년도 치위생과 신입생 10명이 증원된 데 이어 201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간호학과가 30명 증원됨에 따라, 54년 전통의 간호학과를 필두로 한 간호·보건전문인력 양성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공히 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2011년에는 간호학과가 교육부로부터 수업연한 4년제 학과로 선정됐으며, 교육부 주관 ‘2011년도 전문대학 대표브랜드사업’에서 최고평가인 ‘A등급 획득’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의료통역요원 배출’, ‘2012년도 하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대구·경북 최초로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의료전문인력 양성 대학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김향자 총장은 “지역 의료기관 및 산업체와 연계한 맞춤식 교육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최고의 능력을 갖춘 간호·보건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대학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철저한 교육 품질관리와 NCS기반의 현장중심 교육으로 맞춤형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