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대구보건대, 우리음식 체험 해설사 교육

한식 세계화에 앞장

  •  

cnbnews 김락현기자 |  2014.07.29 17:34:45

▲대구보건대학교 안홍 교수가 한식과 양식요리의 퓨전화 대해 실습, 강의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학교 제공)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주관으로 실시한 ‘우리음식 체험 해설사 양성 교육’이  한식 세계화 리더를 양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수강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교육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전통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한차례 여는 교육으로 올해에는 대구보건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실습실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9일까지 매주 1박 2일씩 총 5회 교육으로 계속되고 있다.


교육대상은 경상북도 우리음식연구회원 및 향토음식관련 종사자 30명이다.


교육을 주관한 대구보건대학교 관계자는 지난 4년 동안 주로 궁중음식에 대해 충분히 다룬 만큼 이번에는 향토를 대표하는 음식과 상품화를 통해 한식을 알리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첫 번째 아이디어가 향토음식의 스토리텔링이다. 세재묵조밥, 영주칠향계, 부석태청국장 등 향토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이를 관광 상품화하고 홍보한다는 내용이다. 또, 외국인과 어린이, 노인 등 특수대상자를 위한 퓨전 음식 만들기도 포함됐다.
 
강의는 대구육개장, 동인동찜갈비 등의 표준 레시피를 정립한 안홍 교수를 포함해서 대구보건대학교 교수와  다년간 향토음식점을 경영한 수 명의 업주가 맡았다.


교육을 수강한 우리음식연구회 최태자(53) 사무국장은 “고장마다 유명한 향토음식을 두루 접하고 경영노하우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어느 해보다 알찼다.”며 “수강생 대부분이 교육을 연장 하자고 할 만큼 호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회원들의 교육기회를 넓히기 위해 예산 증액을 요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대표 강사로 활약한 대구보건대학교 안홍(54) 호텔외식조리학부 교수는 “유명 향토음식점 대부분은 고유 재료로 내 가족을 위한 건강한 음식을 만들었으며, 이것이 한식 세계화의 기본”이라며 “외국인 입맛에 맞는 퓨전 먹거리와 전통을 살린 게스트하우스를 개발하는 것도 세계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