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들이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사진/영진전문대학 제공)

영진전문대학이 교육부가 올해부터 5년간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특성화 사업과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에 동시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교육부는 지난 27일 전문대학의 기본역량평가와 특성화 계획평가로 구분해 전문대학 육성 사업을 평가한 결과 ‘특성화 전문대’에 영진전문대학을 비롯한 70개교를, ‘평생직업교육대학’에 가톨릭상지대 등 6개교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영진전문대학은 ‘BEST A++CE Dual Track을 통한 명품대학 구축’이란 사업으로 특성화 분야 Ⅱ유형 평가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진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IT융복합 기반 첨단소재부품산업‧첨단복합의료서비스지원산업 연계 핵심인력양성을 목표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 등록금 Zero형 명품 주문식교육 추진, 산학융합 일괄육성체제(OPSC) 운영 등을 통해 산업체와 연계한 학생들의 직무개발 및 대학생활에 있어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마인드를 갖춘 우수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과 함께 ‘세계로 프로젝트’사업에도 선정돼 재학생들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재학생 글로벌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진은 ‘Out-bound 100 글로벌 취업특화 사업’을 통해 국제연계 주문식 교육 확대, 글로벌교육프로그램 활성화, 글로벌교육지원인프라 강화로 해외취업 지원체계 완성을 목표로 하며 재학생들의 글로벌 의식 고취 및 세계적 수준의 직무능력 향상, 어학능력 업그레이드해 해외 취업에 나서는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최재영 총장은 “그 동안 추진해 온 주문식교육 경쟁력 기반위에 이번 특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학과 학생, 지역 산업체가 ‘윈-윈’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서 세계적수준의 전문대학(WCC)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역사회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