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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공원 ‘오감만족 콩 놀이터’오픈

재미 + 친환경 + 피서 + 식생활 교육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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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락현기자 |  2014.06.30 16:56:36

▲콩가루로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들.(사진/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제공)

“올 여름 경주엑스포공원으로 에듀 바캉스(Edu-Vacance) 가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련하는 콩을 소재로 한 ‘오감만족 콩 놀이터’가 오픈 전부터 예약 문의가 밀려오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오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장보고관에서 K-푸드의 대표주자인 콩을 소재로 한 ‘콩이랑 아이랑’ 체험관을 운영한다.


‘콩이랑 아이랑’은 최근 열린 ‘대한민국 녹색 식생활 교육박람회’와 ‘농촌여름휴가 페스티벌’에서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사랑받은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이다. 평소 뛰어놀 공간이 부족했던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재미있게 놀며 콩에 대한 거부감을 떨치고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교육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환경·건강·배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관은 ‘동화나라’, ‘곡물쿠키만들기’, ‘콩이랑 가루랑’, ‘콩놀이터’ 등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 번째 테마 ‘동화나라’는 동화를 통한 상상속의 콩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 ‘잭과 콩나무’ 이야기 속의 콩나무를 라이스 클레이(먹을 수 있는 쌀 점토)로 만들어 보고, 콩 캐릭터에 색칠하기 등 체험형 놀이를 통해 콩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준다.


두 번째 테마 ‘곡물 쿠키 만들기’에서는 콩을 재료로 무첨가물 쿠키를 직접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진다.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 슬로우 푸드인 콩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 번째 테마 ‘콩이랑 가루랑’은 다양한 종류의 콩을 관찰하고, 콩과 콩가루를 이용한 모자이크 놀이, 그림 그리기를 통해 아이들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길러준다.


네 번째 테마 ‘콩 놀이터’는 방안 가득 콩과 소꿉놀이 장난감으로 가득한 콩풀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건강 놀이터이다. 이곳에서는 맷돌체험과 ‘밥상머리 교육’도 함께 어우러진다.


‘콩이랑 아이랑’은 평일에는 오전 2회(10:20/11:40)와 오후 3회(2:00/3:00/4:00) 등 모두 5회 운영한다.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40분 간격으로 총 10회 진행한다. 입장료는 어린이 1만5000원, 일반 1만원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자세한 사항은 1644-3117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획부장은 “이번 체험관은 친환경 감성놀이를 통해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는 유익한 교육콘텐츠”라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단체, 방학을 맞아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하는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건강한 체험으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밖에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풍성한 전시와 공연이 상설 진행되고 있다.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 볼 수 있는 ‘신라문화역사관’과 동양 최대 규모의 ‘세계화석박물관’, 신라 향가를 가무극으로 그린 ‘찬기파랑가’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황룡사 9층 목탑을 투각화한 ‘경주타워’와 공원 내 힐링캠프인 ‘신라 왕경숲’도 필수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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