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4 농촌여름휴가 페스티벌’시상식에서 지자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감안 ‘편안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이 ‘경북’임을 적극 홍보하고, 사과놀이 체험, 엿 만들기, 스탬프 랠리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이벤트를 열어 관람객의 현장투표와 전문평가단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의 최우수에 이어 강원도와 전라북도가 각각 우수상, 장려상에 뽑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이 주어지는 마을부문에서는 성주 가야산 칠불봉 마을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도시민에게 농촌의 다양한 모습과 재미를 알리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총 9개 광역지자체와 321개 농촌체험마을이 참가했으며, 경북도는 도 종합관을 비롯, 총 27개 마을이 참여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관광은 UNWTO에서 미래 10대 관광형태로 선정될 만큼 고용․소득유발 효과가 큰 매력 있는 시장인 만큼 다양한 수요충족에 맞춘 능동적, 목적성 농촌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촌관광을 문화관광요소와 결합된 고소득 농촌산업으로 업그레이드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