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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사회봉사단, 농촌 일손돕기 및 재능봉사

비타민같은 활력넘치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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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락현기자 |  2014.06.27 17:06:34

▲대구과학대학교 사회봉사단 50여명이 경북 성주군 수륜면 남은1리 마을에서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사진/대구과학대학교 제공)

대구과학대학교 사회봉사단 50여명이 26일부터 27일까지 경북 성주군 수륜면 남은1리 마을을 찾아, 참외 수확 및 풀뽑기, 논‧밭 및 마을환경정리 등을 하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왔다.
 
학생복지처장과 사회봉사센터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도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사회봉단원들은 부족한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학교에서 배운 재능을 이용한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 장마철 농사일에 지쳐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비타민같은 활력을 불어 넣어줬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주민 개개인마다 혈압 및 혈당체크와 여름철 건강관리법을 알려줬으며, 치위생과 학생들은 연세 많으신 어르신들에게 틀니관리와 치아모형을 이용한 치아 관리법, 잇몸맛사지 등을 상세하면서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다.
 
또, 물리치료과 학생들은 테이핑 및 전기치료기를 이용한 물리치료와 마사지등을 봉사했으며,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시력체크, 보건교육사과 학생들은 아로마테라피 등 자신이 가진 재능들을 봉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손성훈(물리치료과 2년)씨는 “군 제대 후 평소에도 친구들과 봉사활동을 해오다 대학봉사단에서 단체 봉사활동을 간다는 소식을 듣고 동참하게 됐다”며 “아직 많이 부족한 나의 재능을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보람되고, 바쁜 농촌 일손을 도우며 땀 흘린 내 자신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봉사단을 지도하고 있는 최석주 사회봉사센터장은 “학생들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여름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연계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학생들이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과학대 사회봉사단은 올해로 활동 3년째에 지나지 않지만, 체계적이면서 효율적인 봉사활동으로 장애우 초청 어울림한마당과 농촌 일손돕기, 연탄기부, 바자회 등 지역민과 함께 하는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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