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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치기공과 학생 조각대회 전 부문 최고상 수상

2개 부문 대상 석권, 본상 수상자 10명 중 40%가 대구보건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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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락현기자 |  2014.06.16 08:29:33

▲조각대회에서 수상한 대구보건대학교 학생들이 실습실에서 치아모형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학교 제공)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치기공과 재학생들이 조각부문 최고 실력자로 등극했다.
 
이 학과는 지난 6일 경상남도치과기공사회가 주최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영남권 학술전 학생 조각대회’ 2개 전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휩쓸었다.     


3학년 남대영(26)씨는 석고조각 부문에서 대상을, 같은 학년 안주경(여‧24)씨는 왁스업(WAX UP) 조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각각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3학년 장익준(22) 씨와 신동민(24) 씨는 왁스업 조각부문 동상과 특별상을 받고 20만원과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 대회에는 영남권 6개 대학 치기공과에서 각 부문 60명씩 모두 120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이 중 본상을 받은 사람은 불과 10명이었다. 대구보건대학은 대상 2명을 포함해서 수상자 40%에 해당하는 4명의 수상자를 배출, 다른 대학의 부러움을 샀다.  
    
석고 및 왁스업 조각은 치아형태, 기능, 심미안을 중시하는 치과기공분야에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실습이다. 대구보건대학교 학생들은 학교의 실습 기자재가 뛰어나고 실습을 충분히 하며 연습 한 것이 수상의 비결이라고 입을 모았다.             


석고부문 대상 수상자 남대영 씨는“우선 7월 전국대회에 1등을 하고 멀리는 미국 등 넓은 세계에 진출해서 한국의 치기공 기술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왁스업 부문 대상 안주경 씨는 “세계적인 세라미스트(치기공 분야 중 도제(세라믹) 전문가)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동상을 받은 장익준 씨는“아쉽게 최고상을 놓쳤지만 다음 대회는 우승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기공과 학과장 박명호(60) 교수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우리 대학교 학생들의 실력이 탁월하다는 칭찬을 들었다”며 “대회를 참관한 여러 동문들도 후배들을 자랑스러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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