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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병원, 비아트리오 초청 힐링 음악회

11일 재활치료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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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락현기자 |  2014.06.12 09:13:00

▲비아트리오 초청 작은 음악회 포스터.(사진/대구보건대학교병원 제공)

대구보건대학교병원(병원장 황미영)이 환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11일 오후 7시 대구보건대학교병원 2관(미래관) 3층 재활치료센터에서 여성 4인조 퓨전 클래식 팀인 비아 트리오(Via Trio)를 초청 1시간 동안 공연을 했다.


이날 공연의 특징은 힐링 음악회다. 우선 장소가 특별하다. 기존의 음악회는 병원 강당이나 로비에서 진행했으나 이번에는 치료실에서 열었다.


기존의 치료베드를 그대로 둔 상태에서 환자들은 자유스러운 상태로 마치 치료를 받는 듯 공연을 만끽하도록 했다. 치료센터를 치료사와 환자간의 치료만을 위한 딱딱한 공간이 아닌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친근한 장소로 변화시킨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를 통해  환자와 지역주민이 기쁨과 힐링을 얻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비아 트리오의 멤버는 바이올린 이주희, 피아노 김지영, 해금 남영주, 첼로 배원 씨로 모두 대구출신이다. 이들은 4장의 정규앨범을 내는 동안 ‘아리랑을 들러주러 유럽에 간다’라는 독특한 테마로 3년간 25개국 52개 지역을 돌며  한국의 친절한 멜로디를 연주했다.


2011년 3집 앨범을 냈을 때는 한국 최초로 영국의 유명 음악축제인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발에 초청돼, 극찬을 받으며 월드 뮤직앙상블로 이름을 떨쳤다. 이들이 연주하는 멜로디는 친근하고 따뜻해 힐링 음악회에 제격이라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황미영(49‧영상의학과 전문의) 병원장은 “환자, 보호자, 지역주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면서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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