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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초등학생 EM발효액 만들기 및 탄소줄이기 교육

남명초등학교 5~6학년 84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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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락현기자 |  2014.05.30 08:33:25

▲EM발효액 만들기 체험 모습.(사진/대구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청은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남명초등학교(교장 함동일)에서 열린 ‘환경사랑 Day행사’에 관계공무원이 참여해 5∼6학년을 대상으로 ‘환경윤리의식함량을 위한 EM발효액 만들기 및 탄소줄이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개최한 환경사랑 Day 행사는 초등학생을 ‘지속 가능성장 발전교육을 위한 환경지킴이’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행사에는 남구청을 비롯한 그린스타트와 학부모, 코레일, 극단 햇빛 등이 참여했다.


주요 행사 내용은 EM발효액 만들기 체험과 탄소줄이기 교육, 화분만들기, 폐현수막으로 나비만들기, 환경배지 만들기, 태양열 발전기 시연, 대기 전력 알아보기, 자전거 발전기 및 전기도둑 찾기 체험, 환경인형극 등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EM발효액 만들기와 탄소줄이기는 가정생활에서 효과와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EM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학생들에게 환경윤리의식을 일깨워 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날 ‘EM발효액 만들기 교육’에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학교측은 내달 18일 4학년 학생과 학부형이 함께 하는 EM발효액 만들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창조 녹색환경과장은 “2010년부터 대구에서는 최초로 공중화장실, 하수구, 전통시장 등 악취제거를 위해 EM발효액을 만들어 사용했는데 그 효과가 탁월해서 대량생산 시설을 갖추어 지속적으로 생산하여 주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있고, 각 가정에서도 쉽게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급 단체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의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EM 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유용 미생물군)의 약자로 일본 류큐 대학의 히가테루오 교수가 개발했으며,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 중 효모균과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일정배율로 조합‧배양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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