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총장 김남석)가 지난 16일 대학 쉐턱홀에서 정순모 법인이사장을 비롯해 교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52주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학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들의 포상 수여식도 함께 가졌다.
포상으로는 ▲계명문화상(강의분야 : 김민경, 졸업생 취업분야 : 최수천, 산학협력분야 : 김윤갑) ▲30년 근속(정혜락, 김형출) ▲20년 근속(장영식, 이헌승) ▲공로상(홍성근), ‣모범상(이창환, 김기태, 백상현) 순으로 진행됐다.
김남석 총장은 “점점 어려워지는 환경여건에서도 대학 구성원 모두가 맡은 바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잘 수행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어려울수록 구성원들이 가족처럼 서로 돕고 격려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제52대 총학생회는 지난 14일에서 16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개교 52주년 기념 비슬축제 및 체육대회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된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