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총장 김남석)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핀란드와 직업교육협력을 위한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Finland-Korea TechNet-Network)에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15일 핀란드 교육위원회와 핀란드의 직업전문교육으로 명성이 난 반타베리아(VantaaVaria)직업학교, 옴니아(Omnia)직업학교, 룩씨아(Luksia) 직업학교, 께우다(Keuda)직업학교 및 AKL(자동차 무역과 정비를 위한 핀란드 중앙조직-Finnish Central Organisation for Motor Trades and Repairs)의 관계자 13명, 일본 덴파학원 관계자, 교육부 직업교육정책 관계자, 대구시 교육청 및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 대구경북지역 특성화 마이스터고 교장단, 부장선생 등 150여명을 초청해‘한국과 핀란드의 직업교육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포럼을 가졌다.
이번 포럼에서 마이스터고 육성, 특성화고 취업기능강화, NCS기반 교육과정 구축 등 일자리 중심 인재양성 및 활용체제의 정책방향에 접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또 핀란드는 전문교육으로 세계적으로 정평이 난 국가로, 핀란드의 전문교육을 배우기 위해 세계의 많은 국가에서 핀란드를 방문하고 있다. 특히 일정 수준의 레벨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유럽연합국가(EU) 내 어느 국가에서든 학점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다.
이상석 교수(계명문화대학교 국제교육원장)는 “이번 포럼의 성과로는 한국과 핀란드의 학생교류를 통한 전문기술교육 습득, 한국에서 이수한 과목을 유럽에서의 학점인정, 일과 학습의 병행, Finland-Korea TechNet 네트워크를 구축이며, 향후 이번 포럼에 참여한 핀란드 직업교육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