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북도, 참외 당도에 과학을 입히다

온도, 수분관리, 탄산가스 이용으로 고당도 참외 생산

  •  

cnbnews 김락현기자 |  2014.05.15 10:33:43

▲참외.(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3일 칠곡군 지천면 참외재배 농가포장에서 참외농가, 산학연협력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외하우스 탄산가스 발생제 사용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탄산가스 발생제 사용기술과 더불어 하우스 온도, 수분관리 기술 등 다양한 최신기술을 선보였다.


선보인 최신기술은 탄산가스 발생제를 부착, 관수시기 조정, 하우스 온습도 관리법 등이다.


탄산가스 발생제 20개(100m 한동)를 달아주면 하우스 내 탄산가스 농도가 3.2배 증가해 당도 1.1°Brix(12.2→13.3°), 수량 16% 증가하며, 기존 일주일 간격으로 관수하던 것을 3~4일 간격으로 시기를 좁히면 과중이 기존의 360g에 비해 385g으로 6.9% 증가한다.


또 하우스내 온도를 35℃까지는 밀폐시키고, 35℃이상 시 환기시켜 온도는 높게, 습도는 낮게 관리하면 식물체와 과실의 증산을 촉진시켜 상품성이 없는 발효과 발생을 5.7%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습 성주과채류시험장장은 “참외는 당도가 높고 씹는 느낌이 아삭해야 고품질로 평가 받는데, 이를 위해서는 온도, 수분관리, 탄산가스 발생제 활용 등 종합기술을 효과적으로 투입해야 한다. 컨설팅을 통해 선보인 최신기술이 참외농가 조기에 보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