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남부지방에서 동해상으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30일 전국이 흐리고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그치겠으며, 충청북도와 전라북도, 경상남북도에는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한두차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벽에서 오전 사이에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아침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는 0.5~2.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