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무의탁 독거노인의 건강돌봄 지원을 위한‘독거노인 돕기 방문약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2014년 약사 연수교육에 참여한 약사회원 1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한형국 경상북도 약사회장간에 이뤄졌으며, 본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독거노인돕기 방문약손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독거노인 돕기 방문약손사업’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약사회 소속 약사들과 도내 무의탁 독거노인간 1:1 결연을 맺고 약사회원들이 매월 1회 이상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복약지도, 상담, 폐의약품 수거 등의 건강멘토 역할을 해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돕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경상북도지사 권한대행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전국 시·도 단위 최초로 실시하는‘독거노인돕기 방문약손사업’이 성공적 모델로 정착되고 전국으로 확산되어 보다 많은 무의탁 독거노인들 혜택을 받기를 기대한다.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