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수목원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4년도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한다.
올해 유아숲체험원 운영에는 3월 7일부터 선착순 공개모집을 통해 포항·영덕 34개 유치원 136팀 4천8명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가한다.
도수목원은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은 봄·가을의 숲속 생태체험을 하고, 야생화심기, 농작물심기 등 팀별식물체험교육, 테라피 힐링스토리,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놀이터 만들기, 자연교육 3D 영상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시작한 테라피 체험장을 보다 확대해 아토피 등 도시형 질병을 치유을 돕고 아이들의 인성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커리큘럼 영역을 확보해 가고 있다. 다채로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체험원을 넓혀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심상갑 경상북도수목원 소장은 “미래를 이끌어가야 할 주역들에게 꿈을 심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숲 속 체험프로그램 개발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숲 속에서 뛰어 다니며 즐길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의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