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이 노후 공공시설을 철거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민 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안전성과 활용도가 떨어진 공공시설을 정비하고 방치되기 쉬운 유휴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영주차장은 △거진읍 거진리 △간성읍 하리 등 2개소에 조성된다.
거진읍은 구 고성신협 거진지점 부지에 총 3억 원을 투입해 약 25면 규모로 조성된다. 석면 조사와 해체공사는 완료됐으며 실시설계를 거쳐 다음달 철거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간성읍은 구 자원봉사센터 부지에 총 5억 원을 투입해 약 30면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 중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5월 석면 조사와 해체 실시설계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차 공간 부족 해소 △전통시장 접근성 개선 △정주 여건 향상 등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간성읍은 공공시설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 거진읍은 전통시장 이용 편의 증대에 중점을 둔다.
군 관계자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군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유재산 관리 효율화를 통해 주민 편익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