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송용천 가정연합 협회장·이대주 전국목회자대표 갈등 표면화…사퇴 의사 표명

협회 “협의체 아냐” vs 현장 “사실상 대표 구조” 해석 엇갈려

  •  

cnbnews 신규성기자 |  2026.04.20 10:28:30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사진=가정연합 홈페이지 캡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전국 목회자 총회에서 진행된 대표 선출을 둘러싸고 내부 해석이 엇갈리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송용천 가정연합 협회장과 이대주 전국목회자 대표 간 입장 차가 드러나면서 해당 절차의 성격을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되는 양상이다.

가정연합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여수 디오션에서 열린 전반기 전국 목회자 총회에서는 목회자 전원이 근로계약서에 서명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대주 대구수성가정교회장이 ‘시무자 대표’로 선출됐다.

이번 선출을 두고 일부에서는 목회자 중심의 협의기구인 ‘교회장 협의회’가 출범한 것으로 해석했으나, 가정연합 한국협회는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투표는 협의체 구성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근로시간 등 근로조건 관련 사항 합의를 위한 시무자 대표 선출 절차였다”며 “이를 협의회 출범으로 확대 해석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법적 근거 없는 조직 해석”이라며 별도 협의체 구성 주장에 선을 그었다.

반면 현장에서는 근로계약서 체결과 대표 선출이 동시에 진행된 점을 근거로 사실상 집단 대표 구조가 형성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대주 대표가 사원(목회자) 대표로 선출된 점을 두고 역할과 성격을 둘러싼 시각 차가 이어지고 있다.

이대주 대표는 송용천 협회장과의 면담 과정에서 해당 선출의 의미와 조직 해석에 대한 공식 입장을 요청했으나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인정되지 않는다면 전국 총회를 열어주면 그 자리에서 입장을 밝히고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대표는 선출 이후 2주 만에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정연합 내부에서도 이번 사안을 두고 단순한 근로자 대표 선출 절차인지, 조직 운영 구조 변화의 신호인지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전국목회자 구성 추진단은 당초 예정됐던 발기인대회를 오는 27일로 한시적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