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와 서울 용산구가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일대에 공공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협력에 나섰다. 용산구 소유 부지를 활용해 파크골프장 등을 만드는 구상으로, 주민 복리와 지역경제를 함께 겨냥한 지자체 협력 사업이다.
시는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용산구와 ‘양주시-용산구 상생발전을 위한 체육시설 조성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업 대상지는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351번지 일원에 있는 용산구 소유 부지다. 양 기관은 이 부지를 활용해 파크골프장 등 공공 체육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용산구는 사업을 주관해 시설 조성과 운영을 맡고, 양주시민에게 시설 이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 우선 채용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도 함께 추진한다. 양주시는 인허가를 포함한 행정절차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