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DF1 구역(화장품·향수·주류·담배) 매장 영업을 시작하며 약 3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복귀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영업 개시일로부터 최장 10년으로, 연간 6000억 원 이상의 매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DF1 구역 4094㎡(약 1240평) 규모의 15개 매장에서 샤넬, 디올 등 향수·화장품과 발렌타인, 조니워커, KT&G, 정관장 등 주류·담배·식품을 포함한 240여 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번 인천공항점은 공항 출국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터미널 1·2 및 탑승동 매장 등 전 구역 일괄 영업을 개시했다. 리뉴얼은 향후 공항공사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내외국인 출국객 트렌드에 맞춘 브랜드·상품 존을 구성하고,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를 매장 전면에 도입해 고객 경험을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점 오픈을 기념해 대규모 프로모션인 '오프닝 페스타'도 준비했다. 먼저 오프라인에서 필리핀 항공권·호텔 경품과 인천공항점 전용 추가 LDF PAY 3만 원 및 PRE LDF PAY 25만 원을 포함해 최대 233만 원의 쇼핑 혜택 제공 등 내국인 혜택을 마련했다.
외국인 고객을 위해서는 위챗페이 이용 시 최고 5% 환율 우대 쿠폰과 유니온페이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즉시 할인 등을 제공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도 인기 상품 20개 최대 55% 할인 특가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양희상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은 "인천공항은 국내외 여행객이 한국의 첫인상과 마지막 인상을 갖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3년 만에 다시 고객을 맞이하는 만큼, 공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내외국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면세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