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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권역 '송우2지구' 착공 돌입…옥정~포천선 연계 역세권 재편

공급 물량 20% 확대 추진으로 주택 4,400여 세대 규모 주거 거점 조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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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4.17 12:37:26

포천 송우2지구가 착공계 제출을 거쳐 상반기 공사 착수를 준비하는 내용이다.
포천송우2 구역계 위성사진(사진=포천시)

포천시 소흘권역의 주거 여건을 재편하는 ‘포천송우2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적인 착공 절차에 들어갔다.

 

시공사 진흥기업이 지난달 31일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착공계를 제출하면서 포천시는 올해 상반기 중 실제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관련 행정 절차 지원에 나섰다.

 

송우2지구는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초가팔리·이가팔리·이동교리 일원 38만3036.7㎡에 조성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난 2018년 12월 지구 지정 이후 보상 협의 등 절차를 밟아왔다. 현재 승인 고시 기준 주택 3722세대, 수용 인구 8798인 규모로, 준공 목표 시점은 다가오는 2030년 12월이다.

2019-04-02 기준 송우2지구 드론사진 근경(사진=포천시)
2019-04-02 기준 송우2지구 드론사진 원경(사진=포천시)

포천시는 기간동안 지연된 사업 절차를 정상화 조치하며, 보상협의회를 운영해 토지소유자와 사업시행자 간 협의를 중재했다. 

 

LH와 실무협의체를 정례화해 사업의 전반 부분이 조율됐으며, 이 과정에서 송우사거리 6차로 확장과 수도권 전철역 연계 등 기반시설 계획을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하는 협의도 이어졌다. 지난해 7월에는 사유지와 지장물 보상을 마쳤고, 이후, 시공사 선정과 착공계 제출 단계까지 절차가 진행됐다.

지구계획 변경1차 기준 조감도 정방향(사진=포천시)
지구계획 변경1차 기준 조감도 측방향(사진=포천시)

포천시는 착공과 함께 지구계획 변경도 LH와 협의하고 있다. 주안점은 공급 규모와 수용 인구를 기존보다 약 20% 확대하는 방안이다. 시는 토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기존 송우지구와의 연계를 강화해 소흘권역 전반의 주거 기능을 보완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은 광역철도 인프라와도 일부 연계된다. 포천시는 오는 2030년 12월 개통 예정인 옥정~포천선 202정거장인 가칭 소흘역 일대와 연계해 송우2지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택 공급과 교통망 확충이 함께 진행되면 소흘권역의 역세권 연계 주거지 조성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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