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6.04.10 11:42:53
부산문화재단(BSCF)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15분 도시 특화 커뮤니티 기반 예술치유 프로젝트인 '일상을 담다'의 운영단체를 접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문화재단의 예술치유 통합 브랜드인 ‘ART CARE IN BUSAN’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일상 속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예술로 완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문화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일상을 담다'는 ‘15분 도시 부산’의 가치 실현과 예술치유 활동을 통한 문화공동체 연결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2022년 첫 시범사업 이후 2025년까지 부산의 15분도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인 마을건강센터와 연계해 추진해 왔다.
올해 공모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부산 전역을 서부산·중부산·동부산 3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별로 1개 운영단체를 선정한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 마을건강센터에 국한되었던 협력 거점을 다른 15분 도시 커뮤니티 시설까지 확장해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더욱 쉽게 예술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공모자격은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가진 전문 단체다.
선정된 단체는 내달부터 11월까지 각 커뮤니티 시설을 방문하는 고령자, 우울증 척도 검사 경험자, 보호자 등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오는 13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치유는 단절된 개인을 사회와 다시 연결하는 시대적 가치를 지닌 활동”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5분 도시 부산’ 곳곳에 정서적 온기가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일상을 담다' 운영단체 공모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부산문화재단 일상문화팀 예술치유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